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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신혼집 준비 ㅡ 매트리스편 아메리슬립 내돈주고 산 후기

by 엔팁엄마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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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랑이랑 다른가구들은 별로 필요나 비싼거 살필요는없는데
침대 매트리스는 꼭 좋은걸로 사자고 결정했어요 .
수면은 인생의 3분의1일 차지하니까 ㅎㅎ

수면 스타일은
예랑이는 눕기만하면 누가 잡아가는지도모르규 완전 기절이고

저는 잠귀가 밝아서 누가 뒤척이기만해도 깨요 . 둘다허리는 안좋은건 아니구요

하여간 인생매트리스를 찾겠다 라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뒤졌는데..

침대는 에이스지라며 예랑이랑 같이갔는데 프레임이 제마음에 드는게 하나도없엇어요 .
그리고 나중에알고보니 에이스매트리스가 스프링.. 이라. 저도 20년 써온 에이스이지만 시간지나면 삐걱 소리나고 안에 먼지가어떻게들어잇을런지 감도안잡힘.

결국 에이스는 안사고 계속 고민하고잇엇눈데
아는 대표님이 살림살이관련 브랜드는빠삭하게 잘 알고계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알려주신 브랜드
아메리슬립.
오.. 한국에 들어온지 1년정도 됫고
자기네 이번에 매트리스 이걸러 바꿧는데 허리아픈본인이 써도 너무좋다며
집으로 와서 구경하라고 하셧답니다.

바로 약속을잡구 구경가서 누워봤어요
오 몬가다른듯.
매트리스 단계가 총 5개가있는데
바로 또 주말에 예랑이한테 막 얘기하고 매장에갓어요 ㅋㅋ

매장에 누워보고 가장많이 주문한다는 3번째 단계로 카드결제 ㅎㅎㅎ
그리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달라고해서 어제왓답니당 ㅎㅎ

택배로 요래 포장되서와요
예랑이가 낮에일해서 제가 혼자서 풀르고 이동햇는데
좀 힘들긴한데 할만해요 ㅋㅋㅋ
연약한여자분들이나 출산하신분들은 하시면안되용
무거워서 관절나가용 ㅎㅎ

돌돌 말려잇어요 박스에

어찌저찌 아직 침대프레임만있는 안방에
이 아이를 떡하니 세워놓고
폭풍 비닐 뜯기

ㅎㅎㅎ
칼로 애지중지하면서 비닐들을 제거.

요상태인데 저희는 킹사이즈를 샀어요
반으로 접힌상태인데
날ㅆㅣ가 너무 추워서 ㅋㅋ 저대로 얼은듯 ㅋㅋ

침대프레임에 이렇게올려놓고
어두운색이 바닥이에용 ㅡ
담당자님께 이사진을 보냇어요

덧붙여 문자로 질문.. 이대로 놔두면 펴지나용 ?? ㅎㅎㅎㅎ

알고보니 저 반접힌걸 펴줘야되는데
날씨가 추워서 약간 많이딱딱해져서
저혼자 하기는 좀 벅차더라고요

그래서 담당자분이 상온에 좀 놔둿다 하라하셔서 그동안에 청소좀 하고
테이프클리너로 매트리스 먼지를 좀 돌돌돌 해봣답니다.

근데 먼지가 많을줄알앗는데
테이프클리너에 붙은 먼지가 별로없더라고용 ㅎㅎ 깨끄행 ㅎㅎ

30분정도 이따가 반접힌걸 펴줫어요 ㅎㅎ

오 뭔가 점점 펴지는 느낌 ? ㅎㅎ
저도 일하기때문에 이렇개 일단 놔두고 일하러갓어영

4시간 이후부터 쓰면된다고 나와있는데
기대하고서 저녁애 퇴근하며 6시간정도 듸에 집에다시 갓더니 요래요래 ㅎㅎ

오마나 무슨 빵같애요 ㅎㅎ

신기해서 꾺꾹 눌러보귱


괜히 라벨 찍어보공


손이랑 매트리스 두께 차이 참고허세용 ㅎㅎ




몬가 케이크 같은 매트리스 아메리슬립
킹사이즈 프레임에 딱맞아여
모서리부분을 좀만정리해주라 햇는데
그건 까묵고 아직안햇네요 ㅎㅎ

집에다시갈때 정리좀만하면될듯

역시 누워보니 뭔가 몸을 감싸주는 느낌에
예민한 저도 기절하며 숙면취할것같은느낌 ㅎㅎㅎ
아직 잠은 안자봣는데 첫 경험 해보고나서 내용 추가할게요 ㅎㅎ

기대만빵중 ㅎㅎ
이미 저희가족들도 사진보고 제얘기듣더니 매장가겟다고 난리에용 ㅎㅎ

저는 침대프레임은 다른데서 구입하구 매트리스만 아메리슬립.

디자인도 귀엽규 괜히 NASA 나사에서 초이스한 매트리스가 아닌듯
 ^^

매트리스 고민하셨던 분들 고민하지마시고 아메리슬립 사세용 ㅎㅎ
10년안에 매트리스 꺼지면 새걸로 교환해줄만큼 자신있는 곳이랍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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