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적 사고방식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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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우리동네 도서관에 매월 2회씩 희망도서를 신청할수가 있는데,
신청하고, 바로 빌리러 갔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라 는 카피와,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이 문구는 정말 지키기 힘든 원칙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기획과 마케팅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말이야 알지만 직장인의 경우,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을 내야하기때문에
저 본질을 잊어버리기가 쉽다.
이책에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워렌버핏이 대학생에게 했던 말을 담은 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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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보십시오.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
머리가 좋은학생?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학생을 고르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일 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사람,
다시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보십시오.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때마다 후보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 벤치만 지키고 있는 학생이나,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잔머리를 굴리고
거짓말을 하고
남의 공로를 가로채는,
신뢰할수 없고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독선적이고
신용이 없는 사람
일 것입니다.
이 두 부류 사람들의 차이는 인생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입니다. "
"저는 아무리 큰돈을 벌어준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믿을수 없고 ,
신용이 가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 사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뱉어내야'한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년 내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제 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과는 상종도 안하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원칙입니다.
금전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두번째의 일입니다.
전 가난했던 젊은 시절에도 저는 충분히 행복했고
지금처럼 제 일을 사랑했습니다.
가난했던 때와 조금은 부유해진 지금과 바뀐것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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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케팅의 본질이 저렇다는 거지만,
모든 일이, 기본부터 순서대로 진심을 다해서 한다면,
멀리봤을때 제대로된 결과물도 나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차별화 라는것에 대해서 재해석한 강민호 마케터.
공감하는 부분이다.
차별화 라는 것은, 사실 이것도 저것도 다 똑같은데 우린 이게 달라 이런것보다
뺄거 다빼고 남들과는 다른 무엇.
즉, 내가 이 제품을 왜 Why 사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그 분명함.
그것이 차별성이다.
독창성이라는 것도 사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것도
"나"라는 필터를 통해서, 새롭게 재 해석된것이 독창성이고 창의성이다.
사실,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이유가 몇가지 있다.
내가 사서 소유하고싶은책과,
빌려서 한번보고 말책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훑어보고 느낀다.
이책은 본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사실 본질에 대해서 더 알고싶은사람은 이책보다는 논어, 무경십서, 묵자 이런 고전을 추천한다.
이책을 추천하자면,
카피라이터에게 좀 도움이 된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전부다 이해관계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해관계도 결국 인간관계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이해관계를 오래지속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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